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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철학에서 태동되었다. 자연철학이 후대에 와서 과학이 되었으며, 이렇게 시작된 과학은 물리, 생물, 화학 등이 기초가 되어, 지질학, 고고학, 천문학과 같은 세분화, 고도화 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과학으로 발전할 수 있었음을 알 수가 있다.

 

과학은 일반적으로 일종의 현상을 법칙으로 증명하거나, 이론을 가정을 하고 그것을 실재임을 증명하거나, 증명하기 어려운 경우 통계적 수치에 의하여서 하나의 일반적인 법칙을 만드는 활동을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 과학이 법칙으로서 증명하려는 대상을 보면 모든 것이 실재로 존재하는 무형과 유형의 한계를 두지 않은 대상에 있음을 알 수가 있다(어떤 과학자는 사랑의 감정도 과학으로 증명하려 했던 것을 보면 무형, 유형의 한계를 과학에선 두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1.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

 

그렇다면 질문이 생긴다.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것을 믿지 않는 이들은 과학이 법칙화 하지 못하고, 증명하지 못한 것을 실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증명되지 않은 많은 과학의Subject들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들은 존재하지 않는 것(위의 과학적 활동에서는 존재하지만 가시화 되지 않은 것을 증명하며 가시화 하는 거지만, 이와는 다르게 흔히들 과학을 맹목적으로 믿는 이들은 과학으로 증명되지 않은 것은 존재자체가 없다 말한다.)을 증명하려고 애쓴단 말인가?

 

, 만약에 증명되지 않은 Subject가 어느 순간에 증명이 된다면, 그전 까지는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은 것인가? 그렇다면 과학이 있기 전에 공기와, 공기중의 산소와, 만류인력의 법칙이라 불리우는 중력은 이세상에 존재 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인가? 누구도 이 말엔 동의 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러므로 과학으로 증명되지 않았지만 이세상에는 버젓이 존재하는 것은 많으며, 과학은 이것들을 다 증명하기에는 부족하며, 이세상 무형과 유형의 경계선이 없이 존재하는 모든 것을 증명하기에는 완전하지 못하다.

 

2. 과학자들이 연구하는 Subject가 생겨난 이유는?

그렇다면 이번에는 내가 질문해 보고 싶다. 그들이 연구하는 Subject가 생겨난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님은 누가 만들었는가?(래비 제커라이어스, 노먼 가이슬러 엮음:사랑플러스)라는 책에 보면 우주의 기원이 있으며, 따라서 그것을 시작하게 한 이도 있다는 논증을 한다. 다음을 인용한다.

 

이 논증은 오늘 이전에 무한한 순간들이 있었다는 주장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만약 그렇다면 오늘 이라는 시간에 도달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다(그렇지만 우리는 오늘이라는 시간에 도달해 있다). 이는 무한한 것은 거슬러 올라갈 수 없는 것, 즉 끝(혹은 시작)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거꾸로 말하자면 우리는 과거의 시간으로부터 오늘에 이르렀기 때문에 오늘 이전에는 유한한 순간들만이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 시간은 하나의 시작점을 가지고 있다. 우주의 시-공간에 하나의 시작점이 있었다면, 분명 누군가가 그것을 존재하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존재하는 모든 다른 것의 원인이 되는 존재를 우리는 하나님이라 부른다. 하나님은 존재하신다.”

 

이와 같이 현재라는 신간을 비추어 과거라는 그리고 과거라는 유한한 시간이 있음에 그 시작도 있음을 알 때, 우리는 그 시간과 공간을 시작하게 한 분이 계시며, 그분이 하나님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위대한 회의 주의 자였던 데이비드 흄(David Hume)은 위와 같은 하나님 존재에 과한 논증의 두 가지 전제를 인정하였다. 뿐만 아니라 사물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어떤 원인이 필요하다는 점을 결코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나는 사물이 원인 없이 생겨날 수 있다는 불합리한 주장을 절대 옹호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 말에 그렇다면 하나님을 생겨나게 한 원인은 무엇인가라 물을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어리석은 질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기원이 있는 모든 것에는 원인이 있다라는 올바른 가정이 잘못 이해되어 모든 것은 원인을 가져야만 한다라는 잘못된 가정하에 흘러 나온 범주의 오류에서 나온 질문이라 말한다.]

 

데이비드 흄이 말은 우리 눈에 보이며, 만질 수 있거나 느낄 수 있는 것들은 그것들이 존재 하게 된 기원이 있으며, 기원이 있기에 원인이 있는데, 그 원인을 만들고, 그 원인에 따라 창조한 분은 분명 하나님이라는 말을 하고 있다. 이 말은 바꿔 말하면 다윈의 말처럼 우연히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치밀한 계획하에 서로 간의 원인이 있어 창조 했다는 결론을 얻게된다.

 

, 무형과 유형의 경계 막론하고 과학으로 증명하려 하는 대상들은 누군가의 치밀한 계획하에 원인을 가지고 만들어진 것이며, 그렇게 만들어진 것을 과학자들은 왜 그것이 존재하는지는 알아내려는, 즉 원인을 알아내려 연구하고 매진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즉 하나님이 만들어놓은 이 세상을 과학은 단지 왜 존재하는지 원인을 찾으려 하는 거대한 빙산에 비하면 빙산의 얼음 한 입자 정도의 크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인체를 다루는 의사나, 과학을 깊게 연구한 이들은 신의 존재를 부인할 수 없다고 한다.

 

왜냐하면, 아직도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는 아직 무궁무진하게 많기 때문이다.(수학의 6대 질문, 인체의 신비 등) 전지하고 전능한 신만이 그렇게 만들 수 있으며, 인간은 좁디 좁은 식견과, 지식을 가지고, 어렵게 증명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과학을 추종하여 하나님을 부인하고 없다고 하는 이들에게 미흡하지만 이 진리를 알리고 싶다.